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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폭락 나주시 대책 세워라”농민단체, 25일 강시장과 면담 갖고 대책 마련 촉구
정동안  |  jda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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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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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민회 등 농민단체가 쌀값 폭락 대책마련과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이행에 따른 나주시 입장을 밝히라며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공약사업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실시는 정부입장이 9월경에 가시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시청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면담을 요청해 농산물가격 폭락에 따른 시장의 입장을 들었다. 농민단체는 나주시가 농산물가격 최저 보상제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시장입장을 밝혀 달라고 질문했다.

여기에 강 시장은 “농산물가격최저보장제실시는 공약사업으로 현재 중앙정부에 건의해 지원근거를 마련 중이다. 내달 말 안에 정부지침이 시달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주시 자체 기금마련 또한 정부입장이 내려오는 대로 마련하기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농민단체는 “벼(조곡40㎏)가격이 지난해 52,000원에 거래된 조생종 볏값이 최근 41,000원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생산농가들이 출하를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쌀값 또한 최근 소매시장에서 전국평균 40,000원 이하에 거래 되는 등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강 시장은 “정부가 벼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비축미가 창고 가득히 쌓이고 있다.
 
정부 대책이 시급한 실정으로 지자체는 정부정책만 바라볼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 “여소 야대에 따른 농업정책을 지켜보자”고 했다. 이어 강 시장은 선거를 의식한 농업정책이 아닌 농민입장에서 최선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농민 단체는 “지자체도 쌀값 대책에 나서야 하며, 중앙정부의 무책임한 양곡정책 규탄 투쟁을 함께 하도록 한다. 내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의 양곡정책 규탄과 쌀값 보장, 쌀 수입반대 활동에 나서고, 우리쌀 소비확대 등을 병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민, 의회, 농협 등이 참여하는 대책협회를 구성해야 한다.

나주시 벼 경영 안정 대책비를 30억원으로 인상하고, 쌀값폭락으로 인한 농가경제 파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나주자치농정의 시금석이 되고, 전국의 모범을 창출하는 최저가격 지원 사업을 힘 있게 실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주시는 최저가격 보장제 실시를 위한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며, 중앙정부 지원근거가 마련되면 나주시는 매년 10억원씩 농산물 최저 가격 지원기금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기금이 조성되면 탄력적인 기금운용으로 농산물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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