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 성료

  • 입력 2016.09.05 13:25
  • 수정 2016.09.05 13:26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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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 28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경기연맹과 나주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여 열렸던 이번대회는 전국 68개팀(남, 여일반부) 1000여명의 선수가 23개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김국영(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광주광역시청), 김덕현(멀리뛰기, 세단뛰기한국신기록보유자, 광주광역시청), 이윤철(해머던지기, 음성군청) 선수가 참가하여 수준높은 대회가 되었다.

대회 결과로 남자부에서는 단거리 부분 : 1위 광주광역시청, 2위 과천시청, 3위 서천군청, 중장거리 부분 1위 영동군청, 2위 옥천군청, 3위 해남군청, 도약 부분 1위 함양군청, 2위 안산시청, 3위 대전시설관리공단, 투척 부분 1위 포항시청, 2위 익산시청, 3위 서천군청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단거리 부분 1위 김포시청, 2위 광주광역시청, 3위 안동시청, 중장거리 부분 1위 해남군청, 2위 경산시청, 3위 익산시청, 도약 부분 1위 창원시청, 2위 연제구청, 3위 정선군청, 투척 부분 1위 익산시청, 2위 목포시청, 3위 성남시청이 차지하였다.

전국규모의 육상대회가 처음으로 나주에서 펼쳐져 전국 실업육상경기대회개최에 따른 많은 참가 선수단의 방문으로 식당, 숙박업소, 상가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으며 올해부터 4년간 8월에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가 열리게 되어 명실공히 나주시가 육상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석 나주시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대한육상경기연맹 경보국제심판)는 “이번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교육체육과 관계자와 나주시체육회 서철훈 전무이사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연이어 열리게 될 육상대회들을 대비해 보완점과 노후화된 시설물 관리, 대회미비점 등을 점검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처음으로 나주시에 방문한 선수들과 임원들이 경기장과 숙박업소, 특히 맛좋은 우리지역 향토음식들을 먹고 매우만족하다는 말들을 들으면서 매우 흡족했다.
 
전국규모의 대회를 직접 주관하여 치루면서 육상인의 한사람으로서 하루빨리 나주시에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실업팀이 만들어져서 재능이 우수한 우리지역 초·중·고 육상선수들이 외부로 유출 되지않고 나주시의 명예를 안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들을 꼬옥 보고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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