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대표적 체험관광 상품인 영산강 황포돛배가 14일부터 18일까지 오는 추석연휴 5일 동안 정상운항한다.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 80)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구간에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왕건호, 나주호, 빛가람호 3종류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운항한다.
또, 영산포 선착장과 승촌보를 오가는 영산강호는 평소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에 모두 2회 운항한다.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2시와 3시에는 나주시립국악단이 선상공연을, 14일부터 18일까지는 통기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가족이나 친지, 연인들과 함께 강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와 강변 풍류체험에 멋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