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환경·안전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

  • 입력 2016.09.26 13:36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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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월) 빛가람기후변화센터(센터장 오성현)에서 진행한 환경·안전 전문가 양성교육이 개강하였다.

인구가 밀집되어있는 도심내의 산업단지·화학공장으로 인해 주민들은 과연 안전한지, 혹시 일어날 수 있는 화학물질 사고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1강은 ‘옥시 사례로 본 우리 생활 속 위험요소‘란 주제로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이 강의하였다. 가습기 살균제 사용 사망자가 현재 1,0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나주에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말에 충격을 더했다.

가습기 살균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속에 침투되어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가 더 속출될지 모르는 화학물질 아전 불감증에서 예방하려면 화학제품이 아닌 천연제품 사용과 꼭 필요하지 않는 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인간과 자연에 대한 예의이자 정의라고 주장하였다.

이번 환경·안전 전문가 양성교육은 총7강으로 진행되며 2강은 화학물질의 양면성에 대한 이해,3강은 도심 속 화학공장 과연 안전한가(광주 셋방산업, 남영전기 사례 중심)를 진행하며 4강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나주 만들기란 주제로 나주 산업단지 및 화학공장의 화학안전 관리현황, 5강~7강은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절차와 생활안전 주민행동 요령교육과 현장견학 체험학습, 환경·안전 홍보활동과 활동계획 수립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빛가람기후변화센터는 “요즘 각종 재해 발생이 나날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생활 주변부터 여러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응 능력이 더욱 더 절실한 때”라며 이번 강좌에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행복하고 안전한 나주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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