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전 한빛홀 문화 나눔 무료공연

다원예술 패스(PASS)신작 새롭게 선보여

  • 입력 2016.10.17 14:07
  • 수정 2016.10.17 14:08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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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한국전력 한빛 홀에서 오는 20일(목) 오후 7시30분 다원 예술 프로젝트 ‘써클’팀이 작년 ‘뉴 폼(NEW FORMS)에 이어, 신작 패스(PASS)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간예술단체로서 이례적으로 전남문화재단,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 후원으로 문화 나눔 무료 공연을 한다. 특히 이번공연은 빛의 도시인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전력공사에서 ‘빛’을 주제로 공연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과 안무가 조가영 그리고 작곡가 이상록이 의기투합하여 야심차게 만든 융·복합 퍼포먼스 <PASS>는 지난 “뉴폼(NEW FORMS)” 공연 때보다 한층 더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아방가르드한 실험적인 다원예술을 펼친다.

공연 기획 관계자는 “‘패스(PASS)'는 단순한 시각, 언어의 결합이 아닌 미디어아트, 춤, 디자인, 음악, 인문학, 과학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소통 협업관계로 이뤄진 다원예술 작품이며, 빛을 매개로 음악, 무용 그리고 미디어아트의 만남을 통해서 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고 했다.

<PASS>는 프롤로그와 세 개의 장(총 6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한대의 공간-우주에서의 빛과 어둠, 그리고 인간이 조율해낸 빛, 이 모든 것을 초월한 시공간을 여행하는 인간, 즉 우리들의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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