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가 첫 만남으로 연애를 꿈꾸는 부끄부끄길, 커피한잔을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커피길,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해가는 두근두근길 등 올 가을 썸타는 남녀를 위한 환상의 데이트 코스. 썸타는 남녀를 위한 억새길이 나주에 한창이다. 일명 영산강 둘레길로 불려도 손색없는 코스다.
영산강 둔치에 억새와 구절초 해바라기가 고운 손짓으로 가는 발길을 멈추게 하고, 물결치는 물억새가 가을 햇살과 어울려 은빛장관을 연출하는 환상의 코스.
구간마다 스토리텔링이 살아 숨쉬고, 가족들과 친구, 연인 등 힐링이 필요한 이들을 올 가을 영산강 억새길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