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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2천여명 참여 한마당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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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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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화합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에서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시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상 시상 등의 기념행사에 이어 벼가마 메고 달리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흥겹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한마당잔치를 이뤘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 5명에 대한 자랑스런 농업인상 시상과 추진위원장인 최원섭 사)농촌지도자회나주시연합회장의 기념사,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판근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인규 시장은 축사에서 “올 여름 폭염과 가을철 잦은 비로 힘든 여건이었지만 올해 풍년농사를 이룬 것은 모든 농업인들이 땀흘린 결과였다”고 격려하면서 “쌀값 하락으로 풍년농사를 기뻐할 수 만은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국민의 생명산업이자 삶의 터전인 농업․농촌을 지키고 활력있게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판근 시의회의장은 “쌀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상태에서 밥쌀용 쌀 수입까지 더해져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쌀생산 조정제 실시 결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농림부 등에 보냈다”고 시의회의 노력을 설명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은 읍․면․동별로 마련된 부스를 순회하면서 한해 농사를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또한 행사참여 단체인 쌀전업농나주시연합회에서는 행사장 내에 쌀품종 전시와 떡메치기를 통해 인절미를 현장에서 만들어 각 읍면동 부스에 공급·시식하게 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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