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야외 스케이트장 23일 개장 “마무리 분주”

금계동 목문화관 광장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7차례 운영

  • 입력 2016.12.19 13:2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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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시민들의 새로운 겨울철 놀이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오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하다.

나주시가 전남도내 최초로 개장하는 야외 스케이트장은 목문화관앞 광장에 들어서는데, 학생들의 겨울방학에 맞춰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두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아이스링크 1200㎡(30mX40m), 매표소와 대여소, 의무실과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하루 7차례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회 한시간 기준으로 장비대여료는 2천원이며,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법정 할인 대상자는 1천원이다.

2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립예술단과 퓨전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야외스케이트장은 대도시에 비해 겨울철 놀이시설이 없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겨울동안 가족이나 친구와 건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새로운 여가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목사내아, 금성관, 나주향교 등 관광자원은 물론 곰탕거리가 인접해 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데다, 주차공간도 넓어 이용객들의 접근성도 용이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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