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모래 소독 실시

놀이터 10곳 소독과 위험물질 제거 “안심하고 맘껏 뛰어 노세요”

  • 입력 2016.12.19 13:25
  • 수정 2016.12.19 13:26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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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놀이터 10개소의 모래사장 소독을 실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놀이터의 모래사장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나 애완견을 비롯한 동물들의 배변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과 유리조각,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로 인한 사고 등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 놀이터를 찾는 부모들의 우려가 높았다.

시는 모래를 30cm 깊이로 갈아엎어 유리조각, 쇠붙이, 돌멩이 등 각종 위험물질을 제거한 후, 살균 소독을 통해 모래 속에 서식하는 기생충 박멸과 함께 조합놀이기구와 체육기구 살균소독도 함께 실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원 놀이터 모래 관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래 소독을 실시해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위생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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