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국회의원이 국민의 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의사를 밝혔다.
손 의원은 지난 1월 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민의당 창당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권교체, 시대교체를 통해 국민의당의 새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거대 양당의 권력다툼 속에서 오직 국민을 대변하는 정당, 일하는 정당으로 20대 국회 개원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지만 경륜과 안정만으로는 국민을 감동시키지 못했다며, 당 지지율 침체와 호남민심 이반을 우려했다.
손 의원은 이제 국민의 당도 경험과 경륜을 앞세운 노련함만 가지고는 위기를 헤쳐갈 수 없다며, 젊음과 깨끗함, 새로운 정치를 향한 헌신과 열정이
국민의당에 추가되어야 한다고 출마소신을 밝혔다.
손 의원은 기존 낡은 정치에 물들지 않은 신선함과 젊음,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선이 국민의당을 변화시키고 지금의 위기에서 구해 낼 해답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의당 색깔을 되찾고 당권이 당원에게 있는 정당을 만들고, 공정하고 공평한 당내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의 당이 중심이 되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미래를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