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지막날까지 타오른 나주촛불!

"송박영신(送朴迎新), 박근혜를 보내고 새사회를 맞이하자!"

  • 입력 2017.01.09 14:01
  • 수정 2017.01.09 14:02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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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박근혜를 보내고 새사회를 맞이 하자는 송박영신(送朴迎新)의 구호를 내건 10번째 나주시민 촛불집회가 세밑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00여명의 박근혜정권 퇴진나주시민 운동본부 소속 나주진보연대 , 나주농민회, 나주시여성 농민회, 민주노총 나주시지부, 나주사랑 시민회, 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위원회, 민중연합당 등 나주의 기관.사회 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2016년의 마지막 날이면서 영하의 추운 날씨탓으로, 지난주 집회 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이 모였지만, 참석자들은 자유 발언을 통해 한결같은 목소리로 '범죄자 박근혜를 하루속히 탄핵하고 구속하라!'고 외쳤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지난 성탄 시즌에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영주)에서 제작해서 남평읍 구다리에 설치했던 지름 2m, 높이 6m 크기의 대형 촛불을 가져와 나주시민들의 염원과 함께 했으며 추운 날씨에 나주농민회에서 마련한 맛있는 떡국들을 나누며 세밑의 따뜻한 정(情)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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