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판근 시의의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원, 윤정근.김선용 시의원, 박종석 남평읍장, 정선영 산포면장, 최공섭 남평농협 조합장, 나주시 농업관련 단체장, 남평읍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평분소는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7종 84대의 농기계를 구비했으며, 남평읍과 산포면, 다도면 지역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립예술단 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소식을 가진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평분소는 나주시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 6번째로 2,000평방미터 부지와 334평방미터의 창고에 27종 84대의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를 임대,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기계화 영농이 필수가 된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약속했던 공약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특화작물에 맞는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보유하고, 올해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점 부근에 광역 농기계 세차장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