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 남평분소 개소

27종 농기계 구비…저렴한 비용으로 영농활동 지원

  • 입력 2017.01.18 14:05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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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남평분소가 지난 12일 오후 남평읍 대교리 현지에서 완공과 함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판근 시의의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원, 윤정근.김선용 시의원, 박종석 남평읍장, 정선영 산포면장, 최공섭 남평농협 조합장, 나주시 농업관련 단체장, 남평읍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평분소는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7종 84대의 농기계를 구비했으며, 남평읍과 산포면, 다도면 지역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립예술단 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소식을 가진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평분소는 나주시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장 6번째로 2,000평방미터 부지와 334평방미터의 창고에 27종 84대의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를 임대,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기계화 영농이 필수가 된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약속했던 공약을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특화작물에 맞는 임대 농기계를 추가로 보유하고, 올해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점 부근에 광역 농기계 세차장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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