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은 어려워지는 농업인들의 교육비 경감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금년에는 조합원 대학생 자녀 40명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1982년 이후 1,090명의 학생에게 6억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최공섭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나는 새싹처럼 학생여러분들도 점점 어려워져 가는 농업농촌의 새싹이 되어 새로운 희망의 불빛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하고, ‘쌀값 및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