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다도중 16회친구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매년60만원 지금까지 총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
이번 동문들의 장학금 전달과정은 이례적이다.
소꿉친구들이 지난 2010년 연말 정기모임 회의 때 음주가무로 회비를 낭비 하느니 차라리 뜻 깊은 일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현재까지 아이들에게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이렇게 얼마든지 의미있는 일들을 찾아서 할 수 있다. 고향사랑도 깊어지고, 지역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니 얼마나 뜻 깊은 일인지 모르겠다”며 저간의 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