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협회 나주시지회 정기총회 개최

- 박현재 현 지회장을 새 지회장에 재선임 -

  • 입력 2017.03.13 13:40
  • 수정 2017.03.13 13:41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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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시조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박현재) 정기총회가 3월2일 오전 11시부터 김관선 나주예총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시조협회 나주시지회 나주시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16년 예.결산 보고, 2016년 행사보고에 이어진 임원선출에서 박현재 현 지회장을 재신임키로 하고, 2017년 봄맞이 야유회를 4월15일(토)에 갖기로 하는 등의 의안을 의결하였다.

박현재 지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나주시조협회 회원 상당수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반갑기 그지없다"고 말하고, "우리 고유의 시조를 함께 배우고, 익혀서 전통을 잇고 계승발전하는데 일조를 하자."고 말했다.

(사)대한시조협회 나주시지회는 1964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53년째 맞는 단체로, 나주시 관내 향교, 예총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매주 2회의 시조 공부를 통해 후학을 양성.지도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고유의 소리인 시조의 보급과 맥을 잇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의 각종 시조경창 대회에 참가하여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박종심 여사는 전국시조 경창대회 최고상인 문화체육 관광부장관상을 수상 하기도 하였으며 전국시조 경창대회를 올해로 24회째 주최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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