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회원들과 화려하게 취임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사회전반적인 국가위기와 대통령탄핵이라는 초유의 혼란이라는 상황을 감안해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월례회로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새롭게 2017년 전우회를 이끌어갈 임태영 회장은 “지난 4년간 애써주신 정상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지만 지역사회 재난재해현장에 앞장서며 승촌보에서 죽산보구간에 이르는 영산강수중정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병대나주시전우회는 그동안 영산강정화활동뿐 아니라 재난재해현장에 앞장서며, 방범활동, 축제행사시 교통정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70여 회원중 20여명이 조정면허자격증과 스쿠버라이센서 등을 소지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