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유물을 그림으로 그려볼까

국립나주박물관, 제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 입력 2017.05.16 11:05
  • 기자명 정유선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오는 5월 29일(월) 오후 2~4시에 제5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에 전시된 영산강 유역의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와 박물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국립나주박물관 제1,2 전시실과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8~13세(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대회의 주제는 행사 당일에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당일에 제공된 주제에 맞춰 마한시대를 중심으로 한 영산강 유역의 역사, 문화, 삶 등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 전시품과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경복궁으로 옮겨진 이후 서울에 머물러 있다가 88년 만인 올해 국립나주박물관으로 돌아온 보물 제364호 나주 서성문 안 석등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12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단체(학교) 250명, 개인 50명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단체의 경우는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FAX 또는 E-mail(☎061-333-9872/ej0277@korea.kr)로 접수할 수 있고, 개인은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