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행사로 ‘향교야 놀자’ 눈길끄네

  • 입력 2017.05.16 11:06
  • 기자명 강현옥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향교랑 놀자’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난 6일(토) 오후 1시부터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서 시민, 관광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날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사랑합니다’ 코너가 별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성남에서 온 오선영(40, 여)씨는 “나주에 살고 계신 친정엄마를 찾아왔다. 친정에 오면 가끔 향교주변을 산책하면서도 향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주향교의 역사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교랑 놀자는 선비문화체험과 전통놀이·전래놀이를 현대화 한 명랑전래놀이, 음식체험인 수작(手作) 주전부리, 금성별곡 목판서화, 과거시험 사행시 짓기 등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재청과 나주향교가 후원하고, 나주시 주최,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이 위탁운영 중이며,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나주향교를 방문한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6월 향교랑 놀자는 6월 3일(토)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