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6.19 월 15:20
> 오피니언 > 특별기고
천 년 만에 찾아온 재도약의 기회!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낸 것이다
나주신문  |  najunews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웅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나주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통령이 나주를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이낙연 지사는 국무총리가 되어 그것을 실행하는 역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 공대 설립을 비롯한 에너지밸리 조성을 담당할 한전은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년 연속 영업이익 10조 원대를 돌파하는 등 어느 때보다 풍족한 재정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나주가 고려 건국과 함께 역사의 중앙무대에 등장한지 약 천 년 만의 사건이라 할 수 있고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다.

이러한 기회는 결코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우선 1월 23일 광주전남연구원 8층 상생마루에서 개최한 ‘문재인 전 대표 초청 정책간담회’는 대통령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혁신도시 시즌 2의 핵심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대통령은 진주와 전주 등 혁신도시를 방문하면 항상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4월27일 여의도 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자치분권 균형발전 선포식’에서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여 자족기근을 갖춘 대단지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 시즌 2의 추진을 발표했다.

또한 심각했던 반문 정서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냈다.

이에 힘입어 문재인 캠프 내부에서 높아진 발언력을 바탕으로 신정훈 위원장은 광주전남지역의 공약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광주전남지역의 공약은 문재인 캠프의 정책본부가 주관하는 수차례의 토론을 통해 결정됐는데 토론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각계 전문가,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토론과정에서 광주와 전남을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했지만 한전 공대 설립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다. 학생 수 감소로 대학의 구조조정과 통폐합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3월 20일에 발표된 광주전남지역 공약에 ‘한전 공대 설립’ 이 아닌 ‘에너지밸리 캠퍼스 확대 운영’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이 때문이었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신정훈 위원장이 이낙연 지사를 설득해 원군으로 확보하고 이낙연 지사가 한전 조환익 사장으로 하여금 한전 공대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등 당 내외부에서의 설득과정이 진행됐다. 그 결과 마침내 4월 18일 발표된 최종 광주전남공약에 ‘한전 공대 설립’이 포함됐다.

4월 16일 오전 광주에서 열린 마지막 토론도 빠뜨릴 수 없다.
광주지하철을 혁신도시와 나주역 나아가 혁신산단까지 연결하는 ‘광주 나주간 광역철도망 구축’과 화순과 나주를 생물의약산업의 집적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부활절에 거둔 값진 소득이었다고 기억한다.

이밖에도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계획을 구체화한 ‘고대 마한문화 테마파크’ 조성과 ‘혁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그리고 ‘물가인상율을 반영한 쌀 목표가격 인상’, ‘강력한 생산조정제와 소비 확대를 통한 쌀 생산비 보장’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역대 어느 선거에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나 핵심과제들이 이렇게 공약에 반영된 적이 있었나?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상의 목표로 노력해온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적어도 나주의 역사적인 재도약의 기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사실 그대로 기억되길 바란다. 나아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주도면밀한 계획과 노력이 뒤따르길 간절히 소망한다.

나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비주얼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우)58217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그린로 369 (화정프라자 3층) | 대표전화(061)332-4112 | 팩스(061)332-411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다00009  |  등록연월일 : 2006년 12월  |  발행인·편집인 : 박선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재
Copyright © 2013 나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ot webmaster@naju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