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섯고개 도전활동은 영강초 빛깔교육으로 학년별 도전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연습하고 도전하여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프로젝트이다.
학년별 도전과제는 1학년-영산강 따라 걷기, 2학년-인라인 스케이트 타기, 3학년-영산강 마라톤, 4학년-승촌보, 죽산보 자전거 종주, 5학년-영산강 따라 에스보드타기, 6학년-금성산, 무등산 종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2학기는 1학기에 이루었던 도전과제보다 한층 높아진 목표에 도전했다.
4학년 조형명 군은 “승촌보까지 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가니 땀이 났다가도 금방 시원하게 말랐다. 중간에 쉬고 싶었던 때가 있었지만 모든 친구들이 끝까지 함께해서 영산강 문화원까지 갈 수 있었다. 그냥 지나쳤던 영산강이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영산강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며 영산강변의 아름다움에 감동한 모습이었다.
이현식 교장선생님은 “이번 여섯고개 도전활동을 통해서 땀 흘리며 이뤄낸 성취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마주칠 한계들을 이번 도전활동과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