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 열린 수여식에는 이재진 총동문회장, 이기준 수석부회장, 이재남‧김성봉 상임부회장, 김종환 사무총장, 이학기 재경총동문회장, 임동운 사무국장, 손남현 나주동문회장, 김명기 목포동문회장, 서승열 전남동부동문회장, 황병만 교장, 윤범림 교감 등 총동문회 및 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 이재진 회장 축사, 황병만 교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영산고 2학년 이상민 학생 외 11명은 모교추천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600만원의 수여받았으며, 또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탁구부에도 100만원 격려금이 주어졌다.
이재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문회 장학금에는 후배들이 자랑스러운 영산인으로 발전해 줄 것을 당부하는 각 지역별 선배들의 배려와 정성이 담겨 있다”고 강조하며, “꿈을 향한 도전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병만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배들의 소중한 뜻을 가슴에 담아 면학에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면서, “졸업 후에는 이제 여러분의 후배들에게 베풀고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