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나주에서! 예총 주말 상설공연 등 볼거리 풍성

  • 입력 2017.06.19 15:14
  • 수정 2017.06.19 15:15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예총(회장 김관선)이 주관하고 나주시와 나주시의회가 후원하는 나주읍성 주말 상설공연 프로그램이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6월10일 정오부터 나주관광의 중심인 금성관앞 정수루 아래에서 열린 세번째 상설공연 에는 나주시조협회 최상경 부회장의 사회로 나주 시조협회(회장 박현재) 회원들로 구성된 나주 시우회원들의 시조합창(대금 김용축, 집고 서화금)과 문화. 관광. 체육부 장관상 수상자인 박종심 사무국장의 시조, 나주의 향토 국악인 김천환 선생의 판소리 단가, 2016 추석맞이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인 김석근씨의 노래, 초대가수 추지연의 가요 공연, 얼시구 동아리 (회장 강한주)의 남도민요,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나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던 길 멈추고 삼삼오오 모여서 공연을 구경하고, 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나주 관광길에 만난 멋스러운 버스킹에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 이었다.

천년 역사도시 나주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나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대해 매주 토요일 정오에 나주시 중심에 자리한 정수루 아래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있는 나주읍성 주말 상설공연, 올해는 5월 27일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총 10회의 공연으로 이루어 진다.

나주읍성내 금성관, 정수루, 목사내아, 나주향교, 서성문 등 관광지와 나주의 대표적인 음식, 나주곰탕 그리고 매주 토요일 1시30분부터 금성관 동익헌 에서 열리고 있는 나주시립국악단의 樂, 風流列傳 공연과 어울려,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