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내 한아름초등학교 이전, 당분간 불편 지속

  • 입력 2017.06.19 15:17
  • 수정 2017.06.19 15:18
  • 기자명 김철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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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라온초 내에서 개교한 한아름초등학교(박옥희 교장)가 시설완공에 따라 지난 6월 12일(월)부터 나주금천중 맞은편으로 이전하였다.

이에 따라 빛가람초, 빛누리초를 경유하여 라온초등학교까지 운행하던 에듀버스가 더이상 운행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한아름초등학교는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으로 인해 외부(운동장, 진입로)공사가 7월 26일(1학기)까지여서 당분간 학생들의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학교측은 교문으로의 도보 통행은 제한(차량만 통행)하고 강당 건물(1층 급식실)과 운동장 사이 통로를 이용해 줄것을 당부 및 고지하였다.

올해 3월초에도 당초 2월에 개교 예정이었던 라온 · 한아름 초등학교와 금천중의 입학식이 3월 6일로 지연된 바 있다.

게다가 운동장과 주변 토목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에 따른 해당 학부모들의 원성이 자자했었다.

당시에도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폭염으로~준공에 차질이 빚어졌다. 주요 토목공사는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주말을 이용하겠고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한아름초등학교 정문은 건설기자재로, 운동장에는 포크레인과 천연잔디가, 그리고 학교담장 펜스 공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채로 놓여져 있다. 간헐적으로 공사소리도 심심치않게 들리는 상황이다.
이래저래 빛가람 학부모들은 학교를 옮길때마다 가슴 조이며 등교시키는 일이 일상화되어버렸다.

한아름초등학교는 학생수 201명(남 98명, 여 103명)이며 교원수 19명(3월 1일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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