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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정례회 폐회, 상반기 마무리2016년도 예산결산 승인 등 총 35건 안건 처리
정동안  |  jda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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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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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부터 열렸던 나주시의회(의장 김판근) 제 200회 제 1차 정례회가 지난 6월 30일 19일간의 일정으로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무·경제안전건설 각 위원회의 현장방문 활동과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취,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었으며, 2016회계년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시의회는 내년도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운영 관련 조례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조성 관련, 시민 안전보험 운영 관련,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 관련 등 시정 7대기조와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된 26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6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다도도래마을의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안동하회마을에서 비교 견학을 실시했으며, 경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혁신산단·빛가람전망대(호수공원)·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친환경 광역농업단지 등 지역 주요 현안 거점을 방문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판근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 전원이 시정 질의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단상에 선 의원들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조성 관련해 시내와 혁신도시에 분산되어 있는 꽃 화분의 읍면동 분산배치 제안을 비롯해, 가뭄사각지대 해소방안 및 장기적 대응책,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실현 방안, 광역자원화시설 운영 정상화 및 향후 대책, 남평 5일 시장 내 축협부지 매각 건 등 지역 주요 현안 문제를 접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김판근 의장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으로써 늘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열린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는 물론 어려운 행정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합심해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정질의 답변 13명의 시의원이 질문한 총 20개 사항에 대해 총괄적인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시정질의 답변에서 ‘가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수장 설치’와 ‘가뭄 대책’에 대해서 “시는 선제 대응으로 19일 기준 저수율이 33%이고 모내기는 98% 완료했다”며 “가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강면 월송리 인근 영산강에 양수장을 설치해 기존 관로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뭄 장기화를 대비해 양수장, 관정 개발에 예비비 16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과 ‘전라도 정명 천년을 맞아 미래 천년에 대한 준비’ 그리고 ‘2025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서는 “이번 19대 대선처럼 우리 지역과 관련된 사업이 많이 포함된 전례가 없었다”며 “신정부 주요 대선공약인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에너지산업단지 지정, 에너지밸리 활성화, 한전 공과대학 설립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이미 문재인 정부 공약을 전담할 부서를 지정하고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대선공약 T/F팀을 구성하였고 몇 차례의 관련 부서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내년은 전라도 정명 천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이고 전라남북도․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천년 기념사업 관련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며 “전라도 정명 천년을 계기로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화합과 새로운 천년을 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나주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정명 천년 기념선포식, 뉴 밀레니엄 시민 선언 등 다양한 사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강 시장은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나주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청소년 문화센터 유스호스텔 관리 운영 활성화 방안, 광역자원화시설 운영 정상화 방안과 향후 대책,시민 소통과 인사 관련,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 ‘일자리 창출 정책’, 열병합 발전소 광주 생활 쓰레기 반입 건 등을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민선 6기에 대한 짤막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1000여 공직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하고 있고 정당한 법 집행에서는 시민들은 여러분의 편일 것이다”며 “제7대 의회와 민선 6기 집행부가 3년간의 대장정을 마쳐야 할 시기이다. 역사는 노력의 양이 아니라, 우리 나주가 진정 얼마나 달라졌는지 냉정한 잣대로 우리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아무도 나주를 시골의 조그마한 동네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세상이 주목하는 나주를 이루어낸 결실로 민선 6기 나주시가 기억되도록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쏟아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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