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비의 날!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성료

  • 입력 2017.07.10 11:46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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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 센터와 나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7월5일 오후2시부터 8시까지 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중앙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2시부터 거행된 개회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의원, 최경자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남도내 사회적기업대표, 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을 갖고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순회하였다.

전라남도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축으로 성장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도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 2017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는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전남마을기업협의회, 남도협동조합연합회, 빛가람혁신도시발전 협의회, 전남광역자활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 센터,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 등이 후원하고, 전남도내 18개시군에서 53개의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근로사업단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촉전(프리마켙)과 사회적 기업 품평회, 마을기업 브랜드 디자인 홍보관 등을 열었다.

중앙무대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케이팝(k-pop) 공연, 어린이 인형극, 스포츠댄스, 이강산 품바 공연, 밸리댄스, 나주 마을기업 성안사람들의 시민극, 혁신도시 입주기업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등 전남도내 사회적기업 동아리와 나주지역 동아리 등의 문화예술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의 쇼핑과 함께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 등의 오감만족의 장을 펼쳐보였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49개(예비 사회적기업 69개, 인증사회적기업 80개), 마을기업 227개(예비마을기업 77개, 행자부형 마을기업 150개), 사회적협동조합 539개 (협동조합 528개, 사회적협동조합 11개), 전남자활기업 110개 등 총 1천여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제조업, 도․소매업, 사회복지, 관광, 문화,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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