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高. 나주에서 1박2일 문화체험

남도고택 및 남도음식·문화 체험 가져

  • 입력 2017.07.17 14:17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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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7 남도고택(종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나도 셰프 남도의 맛을 찾아서, 나주명소 관광 투어 프로그램이 완도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장보고, 반크(지도교사 김남철) 학생 中 진로문제와 연계하여 희망하는 학생 19명, 지도교사 2명, 문화관광재단 담당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8일부터 9일 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나주의 명소 '남파고택,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완도고등학교가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의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수요에 맞는 맟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제공하기 어려운 완도의 지역적 문제를 넘어 참여한 이번 전남문화관광 재단의 2017 남도고택(종가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집주인인 박경중 (전)나주 문화원장으로부터 고택에 대한 설명과 종부인 강정숙 (전)나주시의원의 지도로 종가음식 만들기 체험, 박계수 차(茶)사범 의 시범으로 차 시연과 다례(茶禮) 예절 교육, 대금연주가 김기종선생의 대금과 피리 연주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나주에서 일박을 하였다.

둘쨋날에는 국립나주박물관 관람을 통해 웅장한 반남고분군, 아름다운 국보 금동관, 옹관묘의 크기와 신비함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천년 역사와 문화의 도시 나주와 영산강 유역 마한의 실체를 확인하고, 학생독립운동의 시발지인 나주역과 나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들려 나주학생운동 의 정신과 의미를 배우는 등 전라도의 중심이자 남도문화의 보고인 나주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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