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마트에도 로컬푸드 전용판매대 설치 운영

나주시와 나주축협, 로컬푸드 출하 협약 체결

  • 입력 2017.07.24 14:2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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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와 나주축협이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 따른 소득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에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은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과 지난 19일, 오후 4시 청사 시장실에서 로컬푸드 출하 협약식을 체결, 나주축협 하나로마트(대호길 19) 내 로컬푸드 전용 판매대 운영 방침을 논의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일부터 시범적 운영되고 있는 판매대를 고정화하고, 소비자의 호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판매 공간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나주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는 혁신도시 내 2개 공공기관과 지난 5월 23일부터 출하를 개시한 광주 남구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지역 내에도 새로운 판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고령농, 영세농의 소득 향상 측면에 큰 기대를 갖게 됐다.

강인규 이사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와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 확대를 위한 나주시의 노력에 나주축협이 동참해줘서 반가운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성공적인 민관협력의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규동 조합장 역시 “나주로컬푸드의 공익적 측면에 나주축협의 풍부한 영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는 한층 더 증대될 것”이라고 화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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