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초, 양승희 선생의 가야금 산조 개강

  • 입력 2017.07.24 15:22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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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출신 가야금 명인 안기옥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야금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난 6월21일 창단식을 가진 남평 어린이 가야금 연주단의 2017 가야금 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인간문화재 양승희선생님과 함께하는 가야금 산조가 7월15일 오전 9시부터 남평초등학교(교장 김미숙) 신관 2층 가야금 합주실에서 첫번째 시간을 갖고 2월10일까지 총 24강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한 남평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의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가야금 산조 프로그램에는 총 23명의 신청자 중 17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제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으로부터 하루 세시간씩 총 24강의 개인지도를 통해 호남가 가야금 병창, 안기옥 가야금 산조 중머리, 중중모리 등을 배우게 되며, 내년 2월초 목포시립대극장에서 열리는 전남어린이 500명이 참가하는 가야금 행사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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