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한 남평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의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가야금 산조 프로그램에는 총 23명의 신청자 중 17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제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으로부터 하루 세시간씩 총 24강의 개인지도를 통해 호남가 가야금 병창, 안기옥 가야금 산조 중머리, 중중모리 등을 배우게 되며, 내년 2월초 목포시립대극장에서 열리는 전남어린이 500명이 참가하는 가야금 행사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