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민문화 수요인구 증가로 수많은 시민 예술동아리가 결성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이들 단체들의 공연 무대 참여를 통한 사기 진작과 기량 향상 등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문MC 최한아름씨의 사회로, 나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소랑 모듬북&사물 난타팀의 공연, 얼씨구예술단의 시조창 나비야 靑山가자, 푸른山中 下, 아코사랑회의 베사메무쵸, 뻐꾹왈츠, 대지의 항구, 오카리나앙상블의 365일의 종이 비행기, 비둘기집, 초대가수 주권기의 청바지 아가씨, 너를 보낸다, 붉은노을, 오카리나&팬플룻팀의 여자이니까, 선오브자마이카, 소리바구니 기타합주단의 아름다운 사람, 사랑해요, 옛사랑, 배꽃색소폰앙상블의 삼각관계, 옛생각, 뿐이고 등의 레퍼터리로 펼쳐져, 함께 한 관중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박수치고, 춤추며 연일 폭염으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 영혼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