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산단 분양률 45%달성, 분양시장 순풍

27일, ㈜이앤엠테크 등 7개 기업과 5만6천㎡ 규모 합동 계약 체결

  • 입력 2017.07.31 14:04
  • 수정 2017.07.31 14:0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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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이 하반기 시작점인 7월, 8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 지속적인 분양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에너지산업 핵심거점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7일 오전 청사 이화실에서 서울, 경기, 충남, 전남 등에 소재한 ㈜이앤엠테크 등 7개 기업 대표와 5만6천㎡ 규모의 혁신산단 입주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산단 분양률 45%를 기록했다.
또한 광주 소재 기업인 ㈜천우산업ECO와 1만㎡ 규모의 신도산단 입주 계약도 체결했다.

충남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둔 ㈜이앤엠테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스절연개폐기, 수배전반 등을 생산·판매, 특히 한전 및 철도시설공사 등에 생산품을 납품하는 우수기업이며, 초고압시장 진출을 통해 전기산업 등 고부가가치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약식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경기불황에도 나주 혁신산단에 관심을 갖고 분양계약을 실현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리고, 기업별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수렴하겠다”면서, “입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단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진하고 도로·물류기반시설 등을 잘 구축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주거와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는 투자유치 실현율의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 전라남도․한전과 합동으로 유치 전담 2개 반을 가동해오며, 투자협약 기업 방문 및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함을 비롯해, 각종 지원제도, 한전의 제한경쟁 입찰 등 입주기업 혜택을 설명하는 등 에너지밸리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7월 말 현재 혁신산단은 9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72개 기업과 분양을 완료했으며, 17개 기업은 준공을 마치고, 제품을 생산 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 장주일 혁신산단 대표이사와 ㈜스위코 최승현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가 27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합동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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