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녹지 만들기 나주시, 모자이크 텃밭정원 호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직원이 직접 가꾸는 정원

  • 입력 2017.09.18 15:3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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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직원 25명과 함께, 사옥 6층 테라스에 모자이크 텃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자이크 텃밭정원은 다양한 크기의 나무 화분에 식물을 심고 모자이크 형태로 배치한 정원으로써,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나주시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틀에 걸쳐 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에 관목류(블루베리, 팔손이), 채소류(상추, 레드프릴), 야생화(에키네시아, 국화), 사초류(핑크뮬리, 밀렛), 화초류(일일초, 아스타)등 다채로운 식물을 심었으며, 물주기 등 순번을 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나주시에 감사하다”며, “꽃과 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고, 무엇보다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직장인과 일반시민 대상으로 꽃꽂이, 테라리움 등 다채로운 원예활동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또한 상자텃밭, 공원텃밭 분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기회를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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