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관내 유아·초등학생 135명이 관람하였으며 손인형극「도서관 깨비」를 시작으로 그림책 「알사탕」 읽어주기, 창작동극공연 「냄새 값 소리 값」 순으로 진행되었고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공연 내내 아이들이 재미에 흠뻑 빠지기 충분했다.
‘꿈꾸는 그림책’ 동아리는 도서관 평생교육을 통해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교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솔 교사 중 한 명은 “그 동안 다양한 공연을 봤지만 오늘 남평공공도서관에서의 공연은 정말 재밌고 유익한 최고의 공연이다”하며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수준 높은 교육기부 공연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옥숙 관장은 “도서관 시설이 미흡하고 공연장이 없어 강의실에서의 관람이 불편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즐겁게 보는 어린이들을 보며 특별공연을 기획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들에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강화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봉사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