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면, 소외계층 전기취약 시설물 교체·점검 봉사

  • 입력 2017.09.29 10:06
  • 수정 2017.09.29 10:0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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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천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에 걸쳐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11가정을 방문해 전기 시설물 교체 및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천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전기 안전 지킴이’ 사업은 면 소재 전기업체(동아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김두성 대표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으며, 작년 13가정에 이어 금년 11가정에 대하여 노후 전기시설 점검, 전등 및 배선 교체,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되는 감전사고와 화재 예방 차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대표는 관내 화재 발생 시 제일 먼저 달려가 화재진압은 물론 전기시설 설치 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박병헌 금천면장은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해준 김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전기안전 점검은 물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위한 불량 시설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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