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상품권 5%할인 … 추석연휴에도 계속

추석 황금연휴, 지역 상권·전통시장 경제 활성화 촉진 기대

  • 입력 2017.09.29 10:24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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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시, 5%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여일에 걸친 황금연휴 기간 이번 할인 행사의 집중 홍보를 통해 상품권 인지도 향상을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 증가, 잇따른 경기침체에 따른 시민들의 소비 행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특히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현금 및 직불카드로 액면가의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점포 입구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 1,463곳(음식점 500여곳, 의류판매점 100여곳 및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 모씨(남, 46)는 “주유비 절약 차원에서 5%할인되는 나주사랑상품권을 애용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효율이 굉장히 좋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지인에게도 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나주상가, 나주금빛상가, 남평 5일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 및 2017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9월 28일~10월 31일)기간과 연계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권 및 시장 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전통문화 체험행사, 특가판매,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이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40% 혜택 등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다”며,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할인행사와 가을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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