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역사인물을 재미있는 놀이로 배워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FunFun역사교실’ 시작

  • 입력 2017.09.29 11:05
  • 기자명 강현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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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노안중학교(교장 나혜주) 1학년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FunFun 역사교실이 시작됐다.

펀펀 역사교실은 관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으로 나주향교의 역사와 나주 인물을 알고 화가투 놀이를 통해 선비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프로그램이다.

노안중학교에서 처음 참여했으며 상읍례 체험, 나주의 인물 탐색, OX퀴즈, 화가투 놀이, 전래놀이 등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은 “노안 출신의 신숙주 학자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화가투 놀이를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고, 잘 알지 못했던 시조도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에서는 관내 아동,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다양한 체험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나주향교, 나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나주시(역사도시사업단) 주최, 동신대학교문화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FunFun 역사교실은 관내 청소년들은 무료, 관외는 25명 기준 1인당 13,000원의 유료프로그램이며, 2017년에 10회 진행된다.(문의 061-33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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