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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창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다LH3단지 주변 악취문제로 곤혹…언제까지
정동안  |  jda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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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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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 악취가 최근 들어서 더욱 심해 신도리 축사시설 철거와 같은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며 아우성이다. 빛가람동 주민들의 SNS(카페,밴드) 등을 보면 연일 불평불만을 볼 수 있다. 근간에 대책이 강구되지 않을 경우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비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위기다.

나주시가 지난 2015년 12월 말 신도리 축산농가 폐업보상 후 혁신도시 악취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알았지만 최근 들어 악취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이다. 특히 LH3단지 주변은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을 정도이고 빛가람동 전 지역이 악취가 나지만 빛가람로를 중심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남측은 더욱 심하다는 것이다. 악취는 여전히 돼지사육장의 암모니아 가스 등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악취가 날 때면 인근 도로를 지날 때 차량 안에서도 심한 냄새가 풍길 정도다.

현재 혁신도시 주변 돼지사육농가는 봉황면 유곡리 3곳, 금천면 석전리 1곳, 산포면 내기리에 2곳 등 6곳에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사육두수는 자그마치 1만2천3백여두로 대체로 규모가 큰 사육장이라 할 수 있다. 또 유곡리에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분뇨처리 퇴비공장이 두 곳이 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환경관련 단속으로 많은 행정처분등 고발조치에도 민원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악취로 인한 민원발생 해결책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는 “지도 단속을 계속해 오지만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연구원 용역 결과와 한국환경공단의 악취 취약지역에 대한 기술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충족을 위한 환경관련에 대해 부단한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는 답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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