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우리지역 복지는 우리가 책임진다!’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맞춤형 복지공동체 실현

  • 입력 2017.10.23 10:53
  • 수정 2017.10.23 10:5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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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창수, 이종범 이하 협의체)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나눔 실천에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협의체를 확대 운영해 오며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서 적극 실천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성북동 협의체는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책임지며 돌본다” 는 신념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LG화학, 동신대학교와 연계한 장수사진 촬영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부엌 내 가스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각종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주력해왔다.

아울러, 협의체는 지속적으로 발굴 및 관리해 온 대상자들에게 300만원의 긴급구호비(생계비,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즉시 지원, 나눔과 배려를 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김 모(54세)씨는 “주변 이웃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동사무소에 알려준 후로, 가정방문에서부터 본인은 물론 자녀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까지 알아서 원스톱으로 처리해줬다”며, “복지허브화가 이렇게 좋은 것일지 생각지 못했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협의체 위원 16명은 “성북동 지역사회협의체가 작은 것부터, 또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복나눔 맞춤형 복지허브화’ 정착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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