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나주문화예술제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통합과 집중 통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 입력 2017.10.23 11:00
  • 수정 2017.10.23 11:0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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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예술발전협의회는 지난 9월,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선)를 발족하여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를 혁신도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이하 주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나주문화예술발전협의회는 지난해 문화예술 거버넌스를 목표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나주문화예술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산발적이고 소모적인 문화예술행사를 지양하고, 통합과 집중을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 바 있는데, 올해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여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는 28일오후 혁신도시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재원과 인적자원을 함께 하는 예술제로 계획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27일 제3회 백호시낭송대회와 나주문인협회시화전(나주시민회관), 퓨전그룹 ‘블랑’과 함께 하는 안성현 가을음악회(남평 드들강 솔밭), 나주음악협회의 추억의 아름다운 선율여행과 28일 나주시조협회의 제2회 전국시조경창대회(2일간, 나주시민회관), 제25회 나주사진작가전(주무대), 문인협회 시화전(주무대), 제24회 전국사진공모전(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제2회 나주출향작가전(나주알기살기갤러리)를 열고, 28일 18시30분 주무대에서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 개막식과 함께 개막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8일~29일 이틀간 나주의 시민예술동아리 공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지고, 제10회 전라필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김관선 위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회째 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나주 문화예술의 바탕을 더욱 견고하게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예술제의 본래 목적과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갖게 된다면 점차로 우리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4일과 5일은 나주국악협회의 제21회 목사고을전국국악경연대회가 시민회관에서, 11월 8일은 금남동야외공연장에서 제9회 영산강전국가요제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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