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명인 15명 나주방문 행사

  • 입력 2017.10.30 11:31
  • 기자명 정찬용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하철경, 이하 ‘한국예총’)가 주관하는 제6회 한국전통예술문화명인 인증전에서 각 분야 명인으로 선정된 전국의 25명의 명인 중 15명의 명인이 예향 나주를 방문 하였다.
 
6기명인회장에 선출된 충주산방 노근진 명인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명인들의 나주방문 행사는 12시 부터 충주산방 앞뜰 에서 장행준 나주시의회 부의장, 황의철 한국예총 사무총장, 이승정 전남예총회장, 김완규 해남군예총회장, 김관선 나주예총 회장, 나주반 무형문화재 김춘식 선생, 김승환 나주문인협회장, 이한규 나주국악 협회장, 김연희 나주미술협회장, 양성근 나주사진협회장을 비롯한 나주예총 산하 전.현직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산방의 작업실, 체험장, 전시실 등을 둘러본 후 오찬을 겸한 간단한 환영식을 갖고 조성초 시조협회 충남 보령지회장과 정혜숙 전주지회 사범, 나주시조협회 박종심 명인 3인의 평시조 '나비야 청산 가자', '엮음지름' 시조창을 서화금 선생의 집고로 듣고, 윤'S어울림소리 윤미정선생의 '바람', '새소리' 오카리나 연주, 나주의 아마츄어 소리꾼 김천환 선생의 단가 '사철가'를 고수 박종심 명인의 반주로 듣는 등의 축하 공연후에 6기 명인 전체회의를 갖고 6기명인회의 친목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예총이 2012년부터 한국전통예술 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가치를 평가하고 우리의 소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발굴, 기록, 인증, 전승하는 체계 구축과 유통을 촉진하여 창작활동의 동기 부여를 위해 도입하여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2017. 한국전통예술문화명인 인증전에는 전국 에서 78명의 예술인들이 추천.접수되어 서류 심사, 공적심사, 워크숍, 현장실사, 실기평가 등 4개월에 걸친 엄격한 실사를 통해 최종 25명의 명인을 선정하였다.

이 중에는 나주 시조협회 박종심 사무국장 이 전통 시조창 부문 명인에, 충주산방 노근진선생이 도예 도판각 부문 명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