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화, 영산포-원도심-혁신도시로 릴레이“눈길꾸네”

체육회 임원들부터 체육회 임원들부터

  • 입력 2017.11.27 13:00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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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2일 나주에 도착해 원도심부터 영산포를 거쳐 혁신도시까지 릴레이 봉성이 진행됐다.

성화 봉송 거리는 총 24km로. 43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봉송 구간 (8.6km)와 차량 봉송 구간 (15.4km)으로 각각 나뉜다.

이번 봉송에는 조재윤 나주부시장을 비롯해 류재석 나주시체육회상임부회장, 송종운 나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복실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체육계 관련 기관·사회단체 및 사전 신청을 통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주자로 나섰다.

제1구간 영산강 4공구 주차장(황포돛배 선착장 부근)에서 출발한 성화는 영산포 우체국과 새마을금고, 영산포 여자중학교 등을 거쳐 호남농기계사 앞에 도착하고 이후 차량을 통해 대호동으로 옮겨진 성화는 제 2구간 대호동 카페베네에서부터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곰탕거리, 정수루, 금남동 주민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동점문, 성북아파트 사거리, 남고문 등 시내 읍성권 곳곳을 두루 거친 후 나주 시청 앞까지 진행됐다.

마지막 코스는 빛가람 혁신도시로서 국립전파연구원 앞에서 출발한 제3구간 봉송 릴레이는 빛가람동 주민센터, 다성 드림 메디컬 타워를 거쳐,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마무리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봉송릴레이를 천년고도 목사고을인 우리 나주 역사문화를 알리는 기회이자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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