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

3차 사업추진단 회의로 마무리

  • 입력 2017.11.27 13:57
  • 수정 2017.11.27 13:58
  • 기자명 강현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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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가 11월 22일 3차 사업추진단회의, 24일 3차 모니터링단 회의를 끝으로 1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네 번째 시행했던 이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적을 활용하여 다양한 강좌와 쉽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2개 분야 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내년사업은 지속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17년 실적을 보면 총 3,329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계획대비 54%의 증가와 1,970,000원의 유료수익이 있었고, 218명이 참여한 관람객 만족도에서는 90.36%가 매우 만족, 만족을 92.20%가 타인에게 향교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향이 매우 있거나 있음, 90.36%가 향후 같은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매우 있거나 있음으로 답변을 해, 프로그램 전반적 운영에 대해 90% 이상 만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추진단에서는 나주향교 프로그램이 지속형 사업으로 선정되었기에 나주향교만의 콘텐츠 개발과 기념품 제작, 타 지역과 연계된 나주역사인물 유적지 탐방, SNS 활동 활성화 등을 주문했고, 모니터단 회의에서는 혁신도시 아이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체험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으면 한다는 의견으로 2017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동신대문화박물관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교육, 문화, 행정, 시민단체, 언론, 시민 등 각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사업추진단회의과 시민 참여형 모니터단 운영, 학생 자원봉사자의 연계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5년~2016년 2차례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문화재청과 나주향교가 후원하고 나주시(역사도시사업단) 주최, 동신대학교문화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문의 061-33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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