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책 콘서트는 남평공공도서관 꿈꾸는 그림책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였으며 그림책 전시, 인형극 공연, 동극공연, 빛그림책 상영,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 그림책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서트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중 한 명은 “시골에 사느라 문화예술 체험이 적은 아이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하며 “우쿨렐레 연주가 곁들어진 그림책 읽기와 전래동화를 각색한 동극과 인형극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옥숙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책과 음악, 미술, 연극 등 여러 장르가 함께 어우러진 창의융합 독서 활동으로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끼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그림책 콘서트는 다음을 기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