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 창의융합형 그림책 콘서트 열어

  • 입력 2017.11.29 15:4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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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공공도서관(관장 이옥숙)은 11일 남평농협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 속의 또 다른 세상’ 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그림책 콘서트는 남평공공도서관 꿈꾸는 그림책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였으며 그림책 전시, 인형극 공연, 동극공연, 빛그림책 상영,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 그림책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서트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중 한 명은 “시골에 사느라 문화예술 체험이 적은 아이들이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하며 “우쿨렐레 연주가 곁들어진 그림책 읽기와 전래동화를 각색한 동극과 인형극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옥숙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책과 음악, 미술, 연극 등 여러 장르가 함께 어우러진 창의융합 독서 활동으로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끼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그림책 콘서트는 다음을 기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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