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대신해 나주시청을 찾은 관내 8332부대 4대대(김천일 부대) 고동환 중령에게 감사패를 수령했다.
감사패를 통해 김 총장은 “나주시의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확대와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로 강한육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커, 타 지자체의 귀감으로 삼고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주시는 올 한 해 관내 육군 4대대에 부대사격장 방음공사(3억 원)를 비롯해, 부대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상수도 급수관 매설공사(53백만 원), 향토방위 육성지원금(87백만 원), 군부대 연병장 복토를 위한 마사토사(덤프 15톤 50대) 등 총 4억 8천여만 원 상당의 현금 또는 물자를 지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군장병들과 예비군이 있기에 시민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군 부대는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협조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