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최고의 효도선물로 음반을

나주 출신 가수 노기나 가孝무대 옴니버스 음반 출시

  • 입력 2017.12.26 14:3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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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세대의 애창곡들을 옴니버스로 묶어서 ‘노기나의 가孝무대’라는 앨범타이틀로 기획음반이 출시되었다.

한국의 옛 가요 44곡을 엄선하고 1930~50년대와 1960~70년대로 구분하여 각 22곡씩 2-CD로 제작되어 ‘어버이! 그리움으로 부르는 노래 모음’이란 부제를 단 이번 앨범은 모든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녀 자신도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옛 가요를 특별히 선정하여 지난 1년여 동안 연습한 결과물이다.

어린 시절 부지깽이를 마이크 삼아 노래하던 그녀의 이번 앨범은 고향인 나주에서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트로트 여자가수 노기나.
그녀의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은 특히 라이브무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보음반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옴니버스음반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한국가요에 특화(特化)된 가수이다.

음을 색(色)으로 표현한다면 그녀의 목소리는 푸른 하늘빛이다.
가슴을 파고드는 그녀의 절제된 음색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저미게 만든다.

그녀가 추구하는 트로트는 신선하고 매력적이며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그녀는 이번 음반에서 한국 트로트가창의 진수를 보여준다.

유달리 전통가요에 애착이 남다른 그녀는 지금도 트로트 음악에 푹 빠져 있다.
뉴 트로트(New Trot)를 노래하며 오랜 기간 맥이 끊긴 한국 전통가요의 미래를 책임질 단비 같은 여가수의 탄생이다.

이번 앨범은 모든 자식들이 부모님께 선물하는 효도 선물로 사랑 받으며 현재 전국 방방곡곡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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