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득주 회장은 110년 역사와 전통의 남평초등학교 55회 졸업생으로 광주. 전남 양만협회장, 남평읍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 년 3월, 제9대 남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하여 특유의 친화력과 뚝심으로 총동문의 친목과 단결을 이끌어 오던 중 지난달 식도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 도중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홍순화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었다.
동문회는 추도사를 통해 “후배들은 당신께서 못다 이루신 동문 화합과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자 했던 높은 뜻을 이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당신의 짧지만 용광로 같은 삶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