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 203회 정례회 마무리

2018년도 예산안 포함 총 58건 안건 처리

  • 입력 2018.01.04 14:2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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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의장 김판근)는 지난 22일, 제 203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17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달 22일 개의해 31일간 진행됐던 이번 정례회는 7대 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이기도 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총 6,313억원 규모의 2018년 나주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장행준 부의장의 ‘나주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14건, 총무위원회 15건, 경제안전건설위원회 20건 등 총 58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11월 23~24일 이틀에 걸쳐, 현장 방문 활동을 갖고 나주나빌레라 문화센터,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등을 찾아 현장 관계자 및 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설 활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11월 27일부터 5일 간 실·단·과·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행정사무감사는 총 244건의 지적사항을 도출, 1년 간 업무추진사항을 집중 점검하며, 시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시정 질문에 나선 총 10명의 의원은 시정 전반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특히 혁신도시 등 주민 집단 반발이 일고 있는 신도산단 열병합발전소 가동문제와 관련해, 김용경, 이광석, 임성환, 장행준, 조영두, 홍철식 등 6명의 의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광주쓰레기연료 반입 금지 등 민원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한편, 김판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 7대 나주시의회에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올 한 해 진행된 시의회의 모든 일정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의원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뜻에 다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부분은 바둑을 복기하는 자세로 마음을 다잡아, 남은 임기동안 한 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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