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소기업인 경영난 해소 지원사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지원 사업

  • 입력 2018.01.15 14:07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해소와 기업 매출액 확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지원사업’과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 보전 지원사업은 경영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나주시에 융자 신청(최대 4억 원, 2년 후 일시상환 조건)을 하면, 시에서 관련 서류 검토 및 적격 여부를 판단, 신청액 범위 내에서 금융기관에 해당 업체를 융자 추천 해준다.

융자추천을 받아 대출을 실행한 업체에게는 최장 2년 기간 동안 융자금 이자 2%를 지원(이차 보전)함으로써 융자금 상환에 소요되는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기업 매출액 증대를 위한 판로개척과 수출 마케팅 기회를 제공·추진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체재비를 제외하고, 기업 당 2백만 원 한도에서 참가 직접 경비인 기본부스 임차료 최대 80%, 시설구축비 최대 60%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기업을 선정, 지원금을 교부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박람회 개최일 최소 2주 전까지는 신청서를 직접 작성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2개 사업에 대한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반드시 원본을 제출(사본은 원본대조필 날인)하여야 하며,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나주시 공고 제2018-5호, 제2018-6호)를 참조하거나, 일자리정책실 기업육성팀으로 문의(☏339-8293, 8291)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관내 18개 기업이 총 38억 원에 달하는 융자를 받았으며,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나주시는 사업비 12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판로개척 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갈 것”이라며, “기업 환경 및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나주 이미지를 적극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