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 예절학당 운영으로 바른생활 함양

  • 입력 2018.02.12 13:07
  • 수정 2018.02.12 13:0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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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빛가람 예절학당을 운영했다.

예절학당은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전통 예절 체험을 통한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며, 실천 중심의 예절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나주향교 예절학당의 강사들의 지도 아래 우리나라 전통 예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에 이어 큰절 및 평절을 하는 방법과 공수인사 하는 방법을 학습 한 뒤, 모든 학생이 직접 실습해 보면서 올바른 인사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이모 학생은 “내가 하고 있는 절이 맞는 방법인지 항상 헷갈렸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대로 된 인사법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좋다.”며, “다가오는 설날에 웃어른께 올바른 인사법으로 절을 해보아야겠다”는 참여소감을 남겼다.

2학년 신모 학생은 “어른들에게 하는 예절처럼 친구들과도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우리 나라의 전통 예절을 잘 지켜 동생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전했다.

윤영섭 교장은 “전통 예절 교육을 통해 웃어른 뿐 아니라 친구 간에 지켜야 할 예절에 어떤 것이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 생각된다” 며 “학생들이 이를 바탕으로 항상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더 나아가 존중이 바탕이 되는 학교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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