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중학교 자전거부 창단 ‘눈길’

전남 대표하는 여중부 자전거 육성학교 발돋움

  • 입력 2018.02.12 13:2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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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중학교가 자전가부를 창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월)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중학교(교장 최현주)에서는 자전거부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하여 나주교육청 서춘기 교육장, 김옥기·이민준 도의원, 전남자전거연맹 김화진 회장, 양재환 부회장, 최형구 전무이사 등 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빛가람중학교는 지난 2014년 3월 개교 이래 2015년 제5회 대한민국 학교독서교육 대상 교육부장관상, 2016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에 이어 2017년 전남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부터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를 운영하여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핵심역량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육성과 신설학교 체육발전 및 나주혁신도시 지역주민 건강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전거부 창단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여중부 자전거 육성학교로 발돋움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운동부 창단에 맞추어 체육 시설 확충 및 개선 사업비로 1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이 지원금은 자전거부 체험실을 확충하여 선수훈련 및 지도, 방과후 및 동아리 활동 등에 이용하여 선수 및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하고 계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식 교감은 자전거부 창단보고를 통해 팀 훈련 방향과 운영 방안 및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부 선수인 3학년 윤선아 학생은 “앞으로 빛가람중학교에서의 생활과 훈련이 기대된다. 보다 좋은 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현주 교장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장만채 교육감은 자전거부 창단을 위해 힘쓴 체육계 인사들과 최현주 교장,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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