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3월부터 전기버스 4대 운영

전기자동차 선점도시로 에너지밸리 거점역할 기대

  • 입력 2018.03.05 11:42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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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타 지역과 달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에도 한발짝 나아갔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친환경 전기버스 e-화이버드 4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 버스들은 일주일간 시범 운행 뒤, 안전성이 확보되면 나주교통을 통해 정식 시내권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 나주시에 공급되는 e-화이버드는 플러그인 충전 방식으로 45분 급속 충전만으로 최대 200km를 주행한다. 감속, 내리막 운행시 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충전하는 회생제동시스템으로 충전거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밸리의 거점지역으로서 나주시는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를 비롯해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까지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나주라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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